Archive 2022


The Color of Light

Yuna Kim, 루민, 박기훈 단체전 ㅣ 


■ 전시일시

2022.8.7 - 2022.08.23

■ 전시내용

유나킴, 루민, 박기훈 작가는 다채로운 컬러를 사용하여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을 이루는 젊은 작가들이다. 전시는 NEO POP 아트와 동시대 시각 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담아 한층 젊은 감각을 선보인다. 미술시장의 활기를 띤 만큼 세 작가는 10년의 전시 경력 동안 꾸준히 국내와 해외의 아트페어와 국내와 해외(뉴욕, 싱가포르, 홍콩, 일본 등)의 기획 초대 전시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무리지어 흩어지다

구인성 개인전 ㅣ 


■ 전시일시

2022.07.22 - 2022.07.31

■ 전시내용

구인성 작가의 작업은 2002년 수묵 점묘 방식으로 군상 시리즈를 작업하면서 연구된「부분과 전체」 또는「전체와 부분」의 상호 순환적 관계의 표출된 흔적을 사유함에서 출발한다. 그는 수묵 점묘화부터 판지, 비닐 등 생활 속에서 나온 부산물들을 재창조해 작품으로 발전시키는 ‘재건’ 으로 작업을 확장시키며 명성을 쌓고 있다.

 구 작가의 수묵 점묘화는 멀리서 보면 하나의 덩어리이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흩어진 점으로 연결되어 있다. 겹겹이 쌓여진 홀론(holon)적 점층 이미지는 그러함(自然)의 혼합된 양상을 연속적 운동체계를 통해 공간의 흔적을 메꾸며 비워내는 특별하거나 사소한 장소로 사유된다.

 또한 골판지 회화는 골판지의 골과 표면을 활용해 감상자의 시선에 따라 두 개의 이미지가 교차하는 기법으로 제작된다. 이 기법은 ‘보였다가 사라지는’ 혹은 ‘사라졌다 보여지는’ 안과 밖을 끊임없이 교차하며 수직선상 위에 떠도는 이야기를 만든다.



유년의 뜰

장애란 개인전 ㅣ 


■ 전시일시

2022.07.02 - 2022.07.16

■ 전시내용

니체는 최고의 인간상을 영혼의 성숙단계로 구분하면서 정의한다. 낙타-사자-아이의 단계가 그것이다. 낙타의 단계는 무거운 짐을 짊어진 현재의 우리 삶의 모습과 닮아 있다는 점에서 순종적 단계이고, 사자의 단계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가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관습, 규범, 전통을 파괴하고 권위에 반항하는 단계이며, 어린아이의 단계는 창조의 단계이다. 니체는 어린아이의 상태를 인간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점으로 보았다. 즉 삶을 놀이로 삼는 단계로, 어린아이만이 그대로의 나로서 존재할 수 있는 단계라는 말이다. 후기구조주의 철학자 질 들뢰즈 식으로 말하자면, 장애란의 회화는 ‘되기(devnir)’, 그 중에서도 ‘아이-되기’의 실천적 산물이다. 장애란의 회화에서 ‘아이-되기’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다. 그것은 언뜻 퇴행으로 보이지만, 단순한 역행이 아니라 창조적 역동으로써의 퇴행이라고 보아야한다. 그렇게 작가는 ‘아이-되기’라는 범주 속에서 꽃되기, 새되기, 나비되기, 동물되기 등의 또 다른 ‘되기’를 통해 카멜레온이 환경에 따라 제 몸의 색을 바꾸는 것과 같은 존재론적 닮기를 실현하고자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유경희 평론 中)



호생원과 다람돌이의 만남

서주선 개인전 ㅣ 근정 서주선의 렌티아트


■ 전시일시

2022.06.19 - 2022.06.30

■ 전시내용

서주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2022년 호랑이해를 기념하며 호랑이와 다람쥐의 만남으로 양극의 철학을 이야기합니다. 

'양극'이라는 극단적 개념을 갖는 많은 극과 극 중에, 호랑이와 다람쥐의 관계 같은 생태적인 것과 청빈을 상징하는 매화와 부귀를 상징하는 목단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 안에 한 공간 즉‘렌티큘러’라는 기술적 매개를 이용하여 극과 극간의 만남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산수풍경 展

한윤희 개인전


■ 전시일시

2022.06.01 - 2022.06.10

■ 전시내용

한윤희 작가의 개인전 <평수상봉(萍水相逢): 여행의 귀환>에서는 작가 본인이 과거에 직접 여행을 갔었던 런던, 파리, 도쿄, 칸차나부리 등에 관한 아름다운 여행 풍경화를 선보입니다.   2019년 후반부터 2022년 초반까지 갈 수 없었던 여행의 부재에 대한 우울(멜랑콜리 Melancholy)로부터 시작된 이 회화작업은 본 전시에서 기념비적(Monumentality) 여행 풍경화라 말할 수 있습니다. 

한윤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설레이는 여행의 감정을 다시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평수상봉: 부평초와 물이 서로 만나 상봉하는 것으로 여행 중의 벗, 즉 여행자와의 만남으로 환유됩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산수풍경 展

추니박 특별전


■ 전시일시

2022.05.03 - 2022.05.29

■ 전시내용

추니박의 산수풍경

 

추니박은 지난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의 자연풍경을 새롭게 해석한 다양한 산수풍경 시리즈를 발표해왔다.

그는 한국과 해외의 오지를 여행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낯선,어떤풍경, 채집된산수, 흐린풍경, 검은풍경, 흐르는 풍경 등의 회화시리즈와 오브제를 이용한 고무산수, 라면산수, 비닐산수 등의 설치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동양화 모필의 특징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예, 전각 등을 연마하고 사생에서 체득한 자유로운 필력을 이용해 여름 산을 그리는 라면준, 소나무를 그리는 압정준, 절벽을 그리는 철선준을 개발해 자신만의 현대적 동양화 화풍을 선보이고 있다.

 

추니박 풍경화의 특징은 동양과 서양의 표현법이 적절히 혼용되고 사실과 추상을 넘나드는 자유분방한 표현력이다. 그는 오랜 사생을 통해 자연에서 터득한 자신의 필법과 지난 30년 동안 연구하고 실험해온 한지위의 아크릴 채색을 적절히 융합 시켜 독특한 자신만의 산수풍경 화법을 구축했다.

또한 그는 현대동양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슨 그동안 세계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며 얻은 경험과 영감을 바탕으로 동양화로 풀어내는 외국의 풍경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 발표하고 있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으로 베니스 카포스카리 대학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졌고 2019년 LA아트쇼 아시아잉크페인팅 특별전에 초대되어 높이195×길이34미터의 대형 수묵화를 선보여 현지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현재 추니박은 한국의 풍경을 읽어내는 새로운 화법을 연구중이며 동양미학의 관점을 토대로 세계의 풍경을 자신만의 화풍으로 해석한 작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분투 중이다.

 


사각도시 展

조윤국개인전


■ 전시일시

2022.04.19 - 2022.04.29

■ 전시내용

조윤국 작가의 이번 「사각도시 死角地帶」에서 보여주고자 하는 공간의 해석은 작가 특유의 물리적 속성을 통하여 도시를 구축하는 작업 방식이 관계적 측면에서 도시를 다시 바라봐야 한다는 기획 의도를 갖는다. 전시는 조윤국 작가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전시 작품은 새롭게 제작될 6점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15점내외로, 5~6m의 고부조 작품들과 가변설치 작품들이 포함된다. 작가의 작업 방식은 크게 세가지로 나뉘는데 도시의 무분별한 수직확장을 표현한 ‘현대적 기념비’와 도시안에서 개인이 느끼는 감정을 표현한 ‘상실의 섬’, 흑백의 표현방식으로 2022년부터 새롭게 제작될 도시의 시간을 표현한 ‘기다리는 존재’ 이다.

 

 특히 종이와 플라스틱 등 현대사회의 부산물들을 잘라 만든 사각형의 블록들은 라이프니츠 Gottfried W.Leibniz 의 ‘단자(單子, Monad)’ 처럼 무수하고 또 각각 다르며 서로 독립해 있다. 전면에 균질하게 배열된 다수의 창문을 지니고 있지만 '단자에는 창문이 없다.' 던 그의 말처럼 결코 열릴 것 같지 않으며, 블록 어디에서도 출입구를 찾을 수 없다. 이렇듯 닫힌 구조의 사각 블록은 도시 안에 고립된 개인들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크기의 블록들이 나열과 축적을 반복하면서 각기 다른 형태와 질감의 덩어리로 구성된다. 수많은 개인이 모여 도시와 사회를 구성했지만 어떠한 연결장치도 가동하지 않는 것 같은 조윤국 작가의 도시가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바로 ‘관계(Relation)' 의 문제이다.

 

 관계란 둘 이상의 대상이 서로 관련하여 이루는 특성으로, 유사성과 차이를 통해 서로의 존재를 입증하는 이항대립의 쌍들이다. 따라서 독립된 다수의 개체, 즉 서로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수많은 개체를 전제로 해야 하는데, 그가 구축한 도시에서 블록들은 틈새 없이 결합하여 분리 불가능한 ‘한 덩어리’로 압착되어 있다. 관계의 가능성을 극단적으로 차단함으로써 관계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려는 듯, 철옹성처럼 견고해진 도시의 폐쇄성이 현대사회에서 개인이 느끼는 고립감을 즉물적으로 표출한다. 

 조윤국 작가가 보여주는 공간의 해석 방식은 전시의 제목처럼 도시 속 ‘사각(死角)’에 놓여 살아가는 우리에게 개인의 중요성과 관계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며, 이것은 우리의 공간 인식을 죽어 있는 공간(Dead Spaces) 에서 살아 있는 공간(Vitalized Spaces) 으로 전환해 준다.



불거불거 (不居不去) 展

UN NGO 온해미와 함께하는 세계 빈곤아동 돕기 기금 전시  


■ 전시일시

2022.03.22 - 2022.04.09

■ 전시내용

이번 전시는 2020년부터 인천의 등대를 탐사하고 아카이빙한 결과물인 등대 사진을 일반에게 전시회를 통하여 전시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인천의 현존하는 등대와 등표로 등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5개가 있다.


1 팔미도(구)등대 1903. 06 석조+벽돌 백원통형 7.3m /등대문화유산1호

2 북장자서등표 1903. 06 석조 흑홍흑탑형 14.5m/등대문화유산15호

3 백암등표 1903. 06 석조 녹6각형 14m/등대문화유산13호

4 부도등대 1904. 04 석조 백원통형 16m/등대문화유산14호

5 목덕도등대 1909. 12 콘크리트 백원통형 5.7m/등대문화유산16호


이번에 전시되는 등대는 등대문화유산 4개소와 소청도, 연평도, 부도, 동백도, 초치도, 먹퉁도, 울도, 소야도, 각흘도, 선미도 등 14개소의 등대사진이 전시된다.



불거불거 (不居不去) 展

UN NGO 온해미와 함께하는 세계 빈곤아동 돕기 기금 전시  


■ 전시일시

2022.02.21 - 2022.03.14

■ 전시내용

한국시각예술문화연구소는 2012년 인천에서 창립하여 커뮤니티아트(공동체예술)와 컨템포러리아트(동시대예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현대사진작가들로 구성하여 시대적 주제를 가지고 2년마다 현대사진기획전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시 '불거불거’는 UN NGO 온해피와 함께하는 세계 빈곤아동 돕기 기금 마련 전시로, 2년 동안 힘들었던 펜데믹 시대의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사진 예술계를 비롯한 여러 다양한 문화예술 현장에 '사랑의 온정'을 베풀며 희망을 기원하는 전시이다.


 전시명 '불거불거'는 노자의 도덕경2장을 인용한 ‘그 한 일을 소유하려고 하지 않고 뽐내지 않으며 공을 이루고서도 그 공을 이룬 자리에 머무르지 않으니 그 공이 사라지지도 않는다.’라는 뜻으로 유명 만평가 유사랑이 작명했다.



김태영 x 오은미 展

KIM TAE YOUNG x OH EUNMI  l 2인전


■ 전시일시

2022.02.04 - 2022.02.17

■ 전시내용

우리 사회는 다름에서 시작한다. 서로 다른 개개인이 모여 적응하고 융합할 때 무궁무진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이와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명의 작가가 만나 예술 을 통해 접점을 이루고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둘의 이야기가 예술로써 융합하는 가운데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름의 미학’을 보여주 고자 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이 전시가 관객들에게는 각자의 삶에서 자신과 다른 존재에 대해 사유해 볼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