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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앤디 워홀·영친왕 등 작품 32점
'스페이스 앤' 컬렉터 스토리展 진행
'아침을 여는 사람들' 회원 설득으로 성사
관람료 무료… 도슨트 설명도 들을수 있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남측 해안을 따라 조성된 솔찬공원은 출렁이는 바다와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솔찬공원의 대표 공간인 '케이슨24'는 2017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케이슨24는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컬쳐 뮤지엄', 외부에는 야외 공연과 스몰웨딩이 가능한 '사운드 가든', 버스킹 무대 등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최근 전시 공간 '스페이스 앤(Space &)'을 더한 케이슨24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의미 있는 미술 작품들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난 2일 문을 연 '스페이스 앤'에선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회장·신희식)의 회원 12명이 소장한 작품 32점으로 구성된 '컬렉터 스토리'전이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소장한 인천 화가 이종구의 '어머니의 마음'을 비롯해 앤디 워홀, 영친왕 이은, 이강소, 이배, 김구림, 허백련 등의 회화와 동양화, 조각작품들이 출품됐다.
화투를 소재로 사용한 조영남의 작품과 조영남의 작품을 대작한 것으로 알려진 송기창의 작품,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마크 브르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일 케이슨24를 찾았다. 평일 낮이었지만, 바다를 조망하며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 옆 '컬쳐 뮤지엄'을 지나 '스페이스 앤'으로 들어섰다.
입구와 1층의 작은 공간과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 이전에는 포토 스튜디오로 쓰였다는 지하 공간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시장에선 개인의 가장 소중한 공간에 자리 잡고 있었을 귀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허승량 케이슨24 대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문화분과 간사이기도 하다. 허 대표는 4~5개월 동안 '스페이스 앤'의 개관을 준비했다.
미술 컬렉터이기도 한 허 대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회원들 중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설득을 거듭해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허 대표는 "각각의 인연과 사연이 있는 컬렉터의 작품들이 2주 동안 이탈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인천시민과 소통 차원에서 수락해 주셨다"면서 "이번 개관전 이후에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세련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도슨트가 상주해 있기 때문에 관람객 누구나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출처:경인일보 : 삶의 동반자 같은 소장품, 2주간 허락한 외출 (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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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앤디 워홀·영친왕 등 작품 32점
'스페이스 앤' 컬렉터 스토리展 진행
'아침을 여는 사람들' 회원 설득으로 성사
관람료 무료… 도슨트 설명도 들을수 있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남측 해안을 따라 조성된 솔찬공원은 출렁이는 바다와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솔찬공원의 대표 공간인 '케이슨24'는 2017년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이다.
케이슨24는 커피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카페와 공연을 열 수 있는 '컬쳐 뮤지엄', 외부에는 야외 공연과 스몰웨딩이 가능한 '사운드 가든', 버스킹 무대 등을 갖추고 운영 중이다.
최근 전시 공간 '스페이스 앤(Space &)'을 더한 케이슨24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석양과 함께 의미 있는 미술 작품들로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난 2일 문을 연 '스페이스 앤'에선 사단법인 '아침을 여는 사람들'(회장·신희식)의 회원 12명이 소장한 작품 32점으로 구성된 '컬렉터 스토리'전이 진행 중이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이 소장한 인천 화가 이종구의 '어머니의 마음'을 비롯해 앤디 워홀, 영친왕 이은, 이강소, 이배, 김구림, 허백련 등의 회화와 동양화, 조각작품들이 출품됐다.
화투를 소재로 사용한 조영남의 작품과 조영남의 작품을 대작한 것으로 알려진 송기창의 작품, 한국과 인연이 깊은 마크 브르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지난 4일 케이슨24를 찾았다. 평일 낮이었지만, 바다를 조망하며 차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 옆 '컬쳐 뮤지엄'을 지나 '스페이스 앤'으로 들어섰다.
입구와 1층의 작은 공간과 지하로 이어지는 계단, 이전에는 포토 스튜디오로 쓰였다는 지하 공간이 전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전시장에선 개인의 가장 소중한 공간에 자리 잡고 있었을 귀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았다.
허승량 케이슨24 대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문화분과 간사이기도 하다. 허 대표는 4~5개월 동안 '스페이스 앤'의 개관을 준비했다.
미술 컬렉터이기도 한 허 대표는 '아침을 여는 사람들'의 회원들 중 컬렉터들을 대상으로 설득을 거듭해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허 대표는 "각각의 인연과 사연이 있는 컬렉터의 작품들이 2주 동안 이탈하는 데 어려움을 토로하신 분들이 많았지만, 인천시민과 소통 차원에서 수락해 주셨다"면서 "이번 개관전 이후에는 지역의 젊은 작가들과 소통하면서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세련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 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도슨트가 상주해 있기 때문에 관람객 누구나 전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출처:경인일보 : 삶의 동반자 같은 소장품, 2주간 허락한 외출 (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