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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부터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 내 갤러리 스페이스앤에서 이민하 작가의 선홍빛 장벽 전시가 열린다.
우리 사회에서 공감과 배려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뜻과 내용을 잃고 혐오가 확산되는 현상을 주목한 이번 작품에서 이민하 작가의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4미터 높이의 벽면에 설치되는 작품 ‘선홍빛 장벽’은 가정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상징하는 벽지가 만다라를 연상시키는 원형으로 꽃처럼 절개되어 펼쳐진 작품이다.
세 겹의 레이어는 다층적인 사건을, 도배는 사건의 은폐를 의미하고, 연꽃처럼 화려하게 잘라내는 행위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작가를 대표하는 매체인 가죽에 인두로 지져서 그려낸 신작 드로잉 6점도 공개된다. 수없는 재난과 한 생명의 태어남이라고 명명된 양 또는 염소 가죽 한 마리분을 사용하는 가죽 드로잉 시리즈에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수집해 오고 있는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암시하는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의 작업 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이 재생된다.
한편, 이민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와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레지던시에 참여했고,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림미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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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6일부터 복합문화공간 케이슨 24 내 갤러리 스페이스앤에서 이민하 작가의 선홍빛 장벽 전시가 열린다.우리 사회에서 공감과 배려라는 말이 언젠가부터 뜻과 내용을 잃고 혐오가 확산되는 현상을 주목한 이번 작품에서 이민하 작가의 고민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4미터 높이의 벽면에 설치되는 작품 ‘선홍빛 장벽’은 가정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상징하는 벽지가 만다라를 연상시키는 원형으로 꽃처럼 절개되어 펼쳐진 작품이다.
세 겹의 레이어는 다층적인 사건을, 도배는 사건의 은폐를 의미하고, 연꽃처럼 화려하게 잘라내는 행위는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것이다.
작가를 대표하는 매체인 가죽에 인두로 지져서 그려낸 신작 드로잉 6점도 공개된다. 수없는 재난과 한 생명의 태어남이라고 명명된 양 또는 염소 가죽 한 마리분을 사용하는 가죽 드로잉 시리즈에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수집해 오고 있는 근현대사의 사건들을 암시하는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전시장 입구에는 작가의 작업 세계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기록물이 재생된다.
한편, 이민하는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에서 학부와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2018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레지던시와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레지던시에 참여했고,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작가로 활동했으며,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수림미술상 대상을 수상했다.
출처 : 데일리시큐(https://www.dailysecu.com)